'강서맥주'·'달서맥주'에 이은 지역맥주 3탄
   
▲ 7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해운대 맥주'를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홈플러스는 7일 쓴맛과 알코올 도수를 조정, 대낮에 마셔도 부담이 없는 '낮맥'하기 좋은 크래프트비어(수제맥주) '해운대 맥주'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알코올 도수 4.2%의 '해운대 맥주'는 국내에서 대량 유통되는 최초의 크래프트 캔맥주로 홉 아로마와 파인애플향이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KCB)'가 제조한 '해운대 맥주'는 캔 디자인에 해운대를 대표하는 상징적 건축물·비치웨어를 입고 해변을 산책하는 커플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김우진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 브류잉팀 총괄팀장은 "'해운대 맥주'는 적당한 알코올 도수와 쓴맛·은은한 향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나 벌컥벌컥 마실 수 있는 여름 맥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해운대 맥주'론칭을 기념, 가격 할인 행사·론칭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해운대 맥주'는 지난해 10월 세븐브로이가 선보인 '강서맥주'와 지난 3월 출시된 '달서맥주에 이은 3번째 지역맥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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