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연구소에서 종자 개발·저장·선별 기술 등 연구개발 진행
   
▲ 오리온은 7일 올해 갓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스윙칩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진=오리온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오리온은 7일 올해 갓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스윙칩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올해 국내 570여 감자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2만 톤의 감자를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에 사용할 방침이다. 
 
오리온은 지난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 종자 개발·저장·선별 기술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오리온은 기존 원료사업부문을 AGRO 부문으로 개편, 한국 뿐 아니라 중국·베트남 등지에서 생산되는 연간 약 10만 톤에 달하는 글로벌 감자원료의 수급 및 품질 관리에 대한 콘트롤 타워 기능을 전담시켰다. 
 
오리온 관계자는 "포카칩과 스윙칩은 매년 여름 '햇감자 효과'로 다른 기간 대비 높은 매출을 올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료 통합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오리온 감자스낵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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