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이선정 밴드의 리더 이선정이 처음 가수의 꿈을 가졌던 순간을 공개,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이선정은 '언제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냐'는 질문에 그가 처음 꿈을 가지기 시작했던 순간에 대해 회고했다.

이선정은 "처음 가수가 되고 싶었던 건 중학교 때부터였다. 원래 음악 듣는 걸 좋아했다"며 "그때 가장 좋아했던 아티스트는 비틀즈였다. 어렸을 때부터 밴드음악을 좋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하지만 집에서 음악하는 걸 심하게 반대해서 오히려 더 하고 싶어졌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10만원정도 큰돈이 생겼는데 이 돈을 어디에 써야할까 하다가 처음으로 악기를 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선정은 "그때 처음 산 악기가 바로 일렉기타랑 작은 앰프였다. 일렉 기타 소리가 너무 좋아서 독학으로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선정 밴드는 최근 KBS2 '불후의 명곡-가요계를 빛낸 불멸의 목소리 故이난영 편'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등 정통 록밴드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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