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적용 원단으로 더 높은 볼륨감과 위생적 사용감 제공
   
▲ 유한킴벌리가 19일 출시한 아기물티슈 브랜드 '닥터마밍'./사진=유한킴벌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지난 1월 '아기물티슈 메탄올 검출' 논란으로 생산을 중단했던 유한킴벌리가 신규 아기물티슈를 내놨다. 

유한킴벌리는 새로운 아기물티슈 브랜드 '닥터마밍'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신기술이 적용된 원단과 함께 독일, 미국 등 실험기관의 사전 안전검증을 거쳐 출시되는 새로운 브랜드 '닥터마밍'은 품질과 안전성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기물티슈 소비자의 기대를 반영하기 위해 사내 아기피부과학연구실에서 연구 개발을 주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닥터마밍'에는 유한킴벌리가 독자 개발한 '볼륨쿠션 리얼 엠보싱' 기술이 적용됐다. 천연펄프를 인위적인 압력이 아닌 따뜻한 바람으로 결합시켜 도톰한 볼륨감을 제공하는 이 기술은 아기피부의 굴곡진 부분은 물론 묽은 변도 효과적으로 닦을 수 있다.

또한 '닥터마밍'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안전기준의 엄격한 적용과 함께 사용 원료 최소화를 위해 인공향 사용도 배제했다. 10단계 정수 시스템을 거친 물을 사용하고, 회사가 자체적으로 사용을 제한하는 '안전성 우려물질'도 59종에서 74종으로 확대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규 브랜드 출시를 위해 피부과 전문의 등 아기피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아기피부과학연구실'을 신설했다"며 "또한 독일 유수의 피부과학 연구소인 더마테스트(Dermatest)의 피부자극 테스트와 미국의 독성전문 연구기관 MB  리서치 랩의 안자극대체시험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되는 신제품은 피부진정효과를 제공하는 '센서티브', '수딩케어' 라인과 강한 보습효과를 제공하는 '촉촉케어' 라인 등 3종류이며, 캡형 리필형 선택이 가능하다. 6월 중순부터 온라인 채널에서 구입 가능하며,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 유한킴벌리 공식 온라인 쇼핑몰 '맘큐'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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