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부산 영도구 주택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가스레인지에 연결된 도시가스 호스를 분리한 걸 깜빡한 세입자가 담배를 피우려고 그만 라이터를 켰다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이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23일 오후 10시쯤 부산 영도구 신선동에 있는 한 2층 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세입자 최모씨(70)와 집주인 윤모씨(37)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세입자가 이사를 가기 위해 가스레인지에 연결된 도시가스 호스를 분리한뒤 깜빡하고 담배를 피우려 라이터를 켰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