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셰프가 제빵·한식·양식 등 20여종 요리법 3주간 교육
   
▲ 신세계푸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수료식/사진=신세계푸드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신세계푸드는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셰프에게 배운 생크림 케이크·파스타를 직접 만들고 동참한 임직원 가족들과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고 회사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세 번째 진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는 임직원들의 자기계발 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신세계푸드의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다. 전문 셰프에게 제빵·한식·양식 등 20여종의 요리법을 3주에 걸쳐 배우고 마지막 날에는 가족을 초청한다.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한 이래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마다 2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정식 프로그램으로 채택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도울 수 있도록 신경 쓰다보니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창립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복지 프로그램들을 정착시켜 즐거운 기업 문화를 만들 뿐 아니라 가족 친화 경영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출산휴가(90일)와 육아휴직(1년) 사용 권장·'정시 출퇴근'·'러브 패밀리 투어' 등의 사내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