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의 소원성취 희망 프로그램'의 일환
   
▲ 한화갤러리아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환아의 소원성취 희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원점에 타이어 놀이터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한화갤러리아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갤러리아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환아의 소원성취 희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원점에 타이어 놀이터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소원 성취의 주인공은 희귀 질병인 에반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임현준(5)군이다. 에반스 증후군은 적혈구·혈소판·백혈구 등이 파괴되는 자가면역혼란 질병이다.
 
임현준 군은 갤러리아 직원들이 만든 '타이어 놀이터' 안에서 맞춤 제작된 차량정비사 복장을 입고 타이어 굴리기·타이어 휠 꾸미기·전동차 운전 하여 트랙 완주하기 등을 체험했다.

'환아의 소원성취 희망 프로그램'은 기획에서부터 진행 등 모든 단계를 임직원들이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갤러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공주·스파이더맨·피아니스트·조부모님 결혼식·영화배우 등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 성취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소원성취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일반적인 일이 간절한 소망일 수 있는 환아들에게 쾌유의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임직원들과 함께 난치병 환아를 위한 희망전달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한화그룹의 임직원이 기부한 금의 1.5배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봉사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유급봉사제'·저소득층 아동의 건강 관리를 돕는 '희망 트레이너'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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