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쿨드링커 캠페인' 수료식 개최
   
▲ 지난 30일 역삼동 디아지오코리아에서 열린 '제 8기 쿨드링커 캠페인' 수료식에 참석한 홍보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디아지오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30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제8기 쿨드링커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쿨드링커 캠페인은 디아지오가 지난 2009년부터 대학생 홍보대사로 선발된 쿨드링커와 함께 캠퍼스 내 건전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9년간 총 266명의 쿨드링커 졸업생을 배출하며 캠퍼스 내에서 건전음주 문화의 필요성과 올바른 음주습관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에 수료하는 50명의 제8기 쿨드링커들은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봄 축제 기간의 캠퍼스 캠페인, 그리고 대학생 음주문화 설문조사 등 한 학기 동안 꾸준히 온-오프라인에서 대학생들이 건전음주 문화 정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에는 주류문화를 처음 접하는 전국 18개 대학 7800여명의 신입생들에게 쿨드링커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음주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술 소비가 급증하는 봄 축제기간에는 전국 25개 대학교를 찾아 약 32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음주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디아지오 측은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쿨드링커 홍보대사 50명의 활약상을 되짚어 보면서, 캠페인 기간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과 개인을 선발해 총 12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인턴십 기회가 제공됐다. 최우수 1팀에는 300만원, 우수팀 3팀에는 각 200만원이 장학금으로 전달됐으며, 추후 공지될 개인부분 우수자 2명에게는 디아지오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디아지오코리아 사회공헌팀 서희주 팀장은 "디아지오는 주류업계의 리더로서 우리 사회에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생들을 위한 쿨드링커 캠페인부터 직장인들을 위한 건전음주 교육인 드링크아이큐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성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중이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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