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2400선에는 미치지 못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p(0.11%) 상승한 2394.48로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2397.66으로 상승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해 장중 한때 239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마감 직전 다시 하락폭을 만회해 결국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102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그러나 기관과 개인이 각각 852억원, 838억원 순매도에 나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67% 하락했지만 삼성전자우는 0.43% 올랐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세에 못 이겨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이날 하락폭은 1.63%였다.

반면 현대차는 2.51% 올랐고 NAVER도 0.72%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종이 2.90% 올라 선방했다. 의료정밀업종은 3.54% 내려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7p(1.21%) 하락한 660.97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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