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HMC투자증권에서 이름을 바꾼 ‘현대차투자증권’ 투자은행(IB)과 리테일 사업을 강화방침을 공개했다.

지난 1일 HMC투자증권에서 현대차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꾼 뒤 3일 발표한 중장기 사업계획에서 현대차투자증권은 "IB 부문의 신사업에 진출하고 외부 인력도 영입해 IB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현대차투자증권


이미 현대차투자증권은 지난 4월 함형태 IB 사업본부장을 비롯한 IB 전문인력 17명을 새로 영입했다.

현대차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신기술사업금융업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면서 “미래형 자동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금융 업무를 특화해 IB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투자증권은 핀테크를 활용한 온라인 브로커리지 서비스 확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시스템 구축,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 시스템 고도화 등 효율적인 리테일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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