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케냐·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서 재배한 최고급 100%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
   
▲ 동서식품이 '맥심 티오피'의 신규 광고 'T.O.P to go NOW'를 공개했다./사진=동서식품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배우 원빈이 고층 빌딩으로 가득한 도심을 역동적으로 활보한다.

동서식품은 '맥심 티오피'의 신규 광고 'T.O.P to go NOW'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광고에서 원빈은 "티오피가 이토록 진한 이유는?"이라고 질문을 던지며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빌딩숲을 활보하며 "당신을 움직이기 위해서, 그것도 지금"이라고 대답한다.

이번 광고에 대해 최근 트렌드로 꼽히는 '욜로'를 반영, '머무르지 않고 움직이며 현재의 가치를 즐기는 것이 바로 열정'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동서식품은 설명했다.

맥심 티오피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커피를 선사하겠다는 동서식품의 열정과 40년 넘게 축적된 커피 제조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제품이다. 

'맥심 티오피'는 콜롬비아·케냐·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한 최고급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했다. 아라비카 원두는 고산지대에서 주로 재배되기 때문에 키우기 어렵고, 손도 많이 가지만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 때문에 고급 원두커피에 주로 사용된다. 

특히 타 원두에 비해 단맛·신맛·감칠맛이 뛰어나고, 카페인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고급 아라비카 원두에 동서식품이 자체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적용,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보존한 맥심 티오피는 지난 2008년 출시 후 현재까지도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 동서식품은 '맥심 티오피'의 신규 광고 'T.O.P to go NOW'에 대해 최근 트렌드로 꼽히는 '욜로'를 반영, '머무르지 않고 움직이며 현재의 가치를 즐기는 것이 바로 열정'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사진=동서식품

국내 최초 '세이프 보틀 캔' 도입

지난 5월 출시된 맥심 티오피 심플리 스무스는 미디엄 로스팅한 콜롬비아 블렌딩 원두를 사용한 커피 음료로, 콜롬비아·과테말라·케냐 원두 배합을 통해 조화롭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표현했다. 

맥심 티오피 심플리 스무스는 커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블랙'·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아메리카노'·우유가 풍부하게 들어간 '라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동서식품은 맥심 티오피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하며, 국내 최초로 '셰이프 보틀 캔'을 도입한 바 있다. 

셰이프 보틀 캔은 쉽게 제품을 잡고, 놓치지 않도록 캔 몸통을 골프공 표면처럼 격자 무늬로 엠보싱 처리해 그립감을 높인 용기로 '잡는 즐거움'까지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격자 무늬는 '최고 커피를 향한 열정'을 상징하는 맥심 티오피 패키지의 '삼각형 열정 패턴'과 맞물려 티오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조한다. 

옥지성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식품의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맥심 티오피와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나 커피 전문점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리얼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맛있는 커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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