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산하 5개 지역 아동센터에 소속된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
   
▲ 지난 20일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관에서 김대열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롯데지알에스 노일식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번째)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복배달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지알에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지알에스가 매년 결식 아동에게 햄버거 1만개를 전달한다.

글로벌 외식 기업 롯데지알에스는 사회복지법인 홀트 아동복지회와 '행복 배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지알에스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 진행할 '행복배달'은 여름 및 겨울 방학 기간 복지회 산하 5개 지역 아동 센터에 소속된 아동이 롯데리아 홈서비스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햄버거를 주문시, 햄버거 세트 1만개를 안전하게 집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대상 아동은 연 인원 2천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해당 지역 아동 센터와 연계해 롯데지알에스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하는 파티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늘어나 이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미혼 한 부모·결식아동 외에도 앞으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지알에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혼 한 부모를 위한 돌잔치 지원 프로그램인 'Mom 편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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