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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동북아 허브로 도약"
정부 지원 촉구…"마중물 자금이 중요"
승인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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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7-24 14: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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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협회 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제약산업'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중요한 키워드는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우리나라가 동북아 신약개발 허브로 도약하자는 것"이라며 "글로벌 빅파마를 끌어들여 신약을 개발하고, 파머징 국가에는 우리기술·자본을 투입해 지역을 거점화하는 '투트랙'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공동 연구·임상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며 "협회가 바이오벤처·바이오스타트업의 연결고리가 되고, 큰 장을 만들어 서로 공유하고 융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회는 인공지능과 바이오 분야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협회는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허경화 IMS코리아 수석 고문·최주현 박사 등을 비상근 부회장 및 전문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협회 회관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제약산업'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배영우 R&D정책위원회 전문위원은 "인공지능을 통해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해 임상시험을 최적화시키는 과정과 함께 신약개발 과정에서 부작용이나 작용기전을 예측·분석하는 데 AI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인공지능을 활용할 경우 신약 개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보건의료 산업 분야 빅데이터 개방과 인공지능 신약 개발 센터에 대한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허경화 국제담당 부회장은 "현지화 전략은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라이선스 아웃을 넘어서는 혁신신약의 허브 역할과 고령화 시대에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의 선도적 수립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은 ▲바이오 오픈 플라자 운영 ▲건강한 바이오 벤처 투자 활성화 ▲정부의 사업화 정책자금 유치를 바이오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항으로 제시했다.

그는 "바이오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만큼 마중물 자금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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