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터 국내에 187만부 배포 예정...'미니 카탈로그'도 선보여
   
▲ 이케아의 2018년 카탈로그./사진=이케아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케아 코리아는 2018년 이케아 카탈로그를 8일 출시했다. 이번 카탈로그 컨셉은 'Express yourself 거실을 내 멋대로'이다. 이 카탈로그는 인쇄본과 디지털 버전으로 모두 출시한다.

이케아의 주요 아이콘 중 하나인 카탈로그는 1951년부터 매년 발행되고 있으며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홈퍼니싱 영감과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2018년 이케아 카탈로그는 집에서 일상의 중심이 되고 있는 공간인 '거실'을 주제로 다양한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거실은 가족 및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휴식, 음악 감상, 간단한 운동 등 삶의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식사나 놀이를 즐기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멀티 공간이다. 

이케아는 이번 카탈로그를 통해 집에서 보내는 일상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공간 구성은 물론, 좀 더 자유롭게, 나답게, 내가 원하는 거실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이케아 미니 카탈로그'는 각 시장의 홈퍼니싱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북인북' 형태의 섹션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신제품과 특별가 제품을 보기 쉽게 정리해 고객의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이케아는 한국 소비자들이 적은 비용으로도 공간의 크기에 구애 받지 않고, 각자의 개성을 살려 집을 꾸미고 그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2018년 이케아 카탈로그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거실을 개성 있고 기능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홈퍼니싱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의 디지털 카탈로그 역시 한층 편의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스토리 및 홈퍼니싱 솔루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영상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AR) 기능을 통해 이케아 제품이 집에 배치된 모습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디지털 카탈로그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애플 TV를 통해서 볼 수 있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도 가능하다.

이번 카탈로그 책자는 전세계에 총 2억300만 부가 발행될 예정이며, 한국어를 포함한 총 35개의 언어로 52개국에서 배포된다. 한국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이케아 홈페이지와 앱스토어에서 디지털 카탈로그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케아 광명점 지역을 시작으로 총 187만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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