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동양생명은 암 진단시 진단비와 함께 5년 간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확정 지급하는 ‘(무)엔젤 생활비 주는 암보험’을 출시했다. 

   
▲ 사진=동양생명 제공


일반암 진단시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하고, 유방암·전립선암, 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도 보장한다. 또한 일반암 진단을 받으면 매월 100만원씩 5년간 총 60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이 상품은 만기보험금 지급금에 따라,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50%를 지급하는 1형(50%환급형)과 100%를 지급하는 2형(100%환급형) 등 두 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질병 및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암 진단 확정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암 발생 후 생존기간이 지속적 늘어나고 있지만 이후 소득 상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가정의 고민을 반영해, 암 치료비와 암 진단 이후의 생활비까지 확정 지급하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험료는 주계약 5000만원, 1형(50%환급형), 20년 만기, 15년납 가입시  40세 기준으로 남자 12만원, 여자 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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