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삼성카드는 SK에너지 내트럭플러스주유소에서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SK에너지 화물복지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 SK에너지 화물복지 삼성카드 이미지/사진=삼성카드 제공


해당 삼성카드는 국토교통부 ‘화물차 유가보조금 제도'에 따라 화물차에 사용되는 연료에 대한 유가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 필요한 유류구매카드다. 유가보조금은 결제일할인 방식으로 적용된다. 주유소와 LPG충전소에서 사업용 화물차 최대 적재량에 따라 유가보조금은 차등 지원된다.

SK에너지 내트럭플러스주유소에서 경유 주유시 리터당 최대 7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리터당 4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월 실적에 따라 추가로 리터당 최대 30원의 결제일 할인혜택을 월 5000리터까지 제공한다.

또한 전월 카드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고속도로 통행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부가세환급 편의지원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무료이며 삼성카드 홈페이지, 대표전화, 전국 SC제일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정부의 복지 바우처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더 많은 화물차 운전자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S-OIL과 GS 칼텍스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화물복지 삼성카드'를 올해 1월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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