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찜·찜닭·닭볶음탕 등 3종
   
▲ '비비고 한식 일품요리' 3종/사진=CJ제일제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CJ제일제당은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한식 대표 메뉴인 찜·볶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비비고 한식 일품요리' 3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국·탕·찌개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조리가 어렵고 번거로운 찜·볶음 요리를 상온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가정간편식'이 이번에 선보인 '비비고 한식 일품요리'는 돼지갈비찜·찜닭·닭볶음탕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고 조리가 간편한 상온 제품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돼지갈비찜'은 12시간 이상 숙성해 잡내를 제거한 돼지갈비에 매실·생강·후추 등을 넣은 양념을 더했다.
 
'비비고 찜닭'은 닭고기에 마늘·양파를 넣은 간장 양념을 더했고, '비비고 닭볶음탕'은 닭고기와 감자·당근·양파를 칼칼하고 매콤한 양념에 볶았다. 이들 제품은 닭고기를 끓는 물에 한 번 데친 후 찬물에 씻어내는 과정을 통해 고기 잡내·기름을 제거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식 일품요리'에 대해 연구소·마케팅·공장 등 식품 제조 전문가부터 경영진·한식 요리사까지 맛 검증 절차에 참여했으며, 올해 '비비고 가정간편식' 매출을 700억원까지 키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국화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가정식을 그대로 구현한 차별화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가정간편식 트렌드 리더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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