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째로 식탁에 두고 섭취 가능
   
▲ '비비고 김치' 300g 소용량 제품/사진=CJ제일제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CJ제일제당은 '비비고 김치' 1인 가구 맞춤형 소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비비고 김치' 소용량 제품은 300g짜리 용기형 제품으로, 일반 용기가 아닌 CJ제일제당만의 특허 받은 용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이 용기에 대해 발효가스를 제어하는 멤브레인 필터와 외부 산소 유입을 방지하는 일방형 밸브를 하나로 결합한 리드필름으로 밀봉, 발효식품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중에 나와있는 소형 김치 파우치 제품의 경우 젓가락으로 김치를 꺼낼 때 파우치를 잡아야 하고 엎어지거나 손에 묻는 등 불편함이 있는 반면, '비비고 김치' 소용량 제품은 작은 항아리형 용기를 식탁에 놓고 그대로 먹을 수 있다.

신유진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담당 과장은 "'비비고 김치' 소용량 제품은 1인용 김치 제품에도 사용자 편의와 제품 퀄리티를 최대한 높이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타깃 소비층 비중이 높은 편의점과 체인 수퍼 등에 입점, 편의추구형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고급 원재료로 제대로 담근 한식김치'를 표방하며 론칭한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비비고 김치'는 '오리지널'·'더 풍부한 맛'·'더 깔끔한 맛' 등 3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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