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와 현대적 감성을 융합' 비비안탐, 9일 첫 방송
   
▲ GS샵은 뉴욕 최정상급 디자이너 브랜드 '비비안탐(VIVIENNE TAM)' 을 론칭, 9일 첫 방송한다./사진=GS홈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GS샵은 뉴욕 최정상급 디자이너 브랜드 '비비안탐(VIVIENNE TAM)' 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디자이너 '비비안탐'은 중국 자수와 프린트 모티브를 활용해 현대적인 감성을 표현하는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했고, 1990년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비비안탐'을 설립해 페리스힐튼, 이방카트럼프,  판빙빙, 공리 등이 이 브랜드를 입은 바 있다.

'비비안탐'은 동양미와 현대적 감성을 융합한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3대 패션 컬랙션 중 하나인 '뉴욕 컬렉션'에 1993년부터 24년 연속 초청받고 있으며, 최근 구글,  스타벅스, 나사 등 글로벌기업과의 디자인 콜라보 작업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배우 김남주를 모델로 내세워 세련되고 도시적인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다. '비비안탐'은 현재 뉴욕, 홍콩,  도쿄 등 세계 패션의 중심지에서 3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GS샵은 이번 론칭을 통해 지속적으로 '비비안탐' 디자이너만의 섬세한 디테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F/W  시즌에는 팬츠, 니트, 원피스,  코트, 구스다운 등을 통해 새로운 패션 트랜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그 첫 아이템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대표 패션프로그램 '더컬렉션'을 통해 '비비안탐 홀가먼트 럭셔리 세트'(14만9000원)를 선보인다.

GS샵 브랜드사업부 백정희 상무는 "'비비안탐'은 동양과 서양의 미를 융합한 특유의 디자인과 분위기로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다"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GS샵은 앞으로도 가치 있는 브랜드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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