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성·창의성·제작 능력·유통 및 홍보 계획·완성도·제작비 구성의 적절성 등 심사
   
▲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한국언론학회-롯데홈쇼핑 주최로 열린 '중소·개별PP 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에서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중소·​개별PP 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14일부터 참가업체를 모집한 결과, 총 25편의 TV 방송 프로그램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각 부문별 심사를 통해 최종 8편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우수작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로 프로그램의 ▲공익성 ▲창의성 ▲제작 능력 ▲유통 및 홍보 계획 ▲완성도 ▲제작비 구성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심사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문철수 한국언론학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마운틴TV의 '마운틴 히어로즈'(최우수작)·CNTV의 '주마간산'(우수작)을 포함한 총 8개의 중소·개별PP 제작사에게 상장과 총 3억70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이 수여됐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관련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중소·​개별 PP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방송 산업의 다양성과 질적 성장을 위해 중소·​개별 PP 육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송 제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홈쇼핑의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7년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드라마 극본 공모전·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했으며, 2011년부터는 BCPF콘텐츠학교 설립을 통한 청소년 및 소외계층 대상 콘텐츠 제작 체험 캠프를 운영하며 방송 제작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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