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메그·플러스마이너스제로·레꼴뜨·따멜라 등 인테리어 가구 브랜드 참여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생활관 전경/사진=신세계백화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욜로·휘게 라이프 스타일 페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메그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레꼴뜨 ▲따멜라 등 인기 인테리어 가구 브랜드가 대거 참여,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스메그 인테리어 주전자·발뮤다 가습기·따벨라 인테리어 휴지통·푸에브코 생활 바구니·헬로홈 쿠션커버 등을 선보인다.

한편 최근 '욜로'에 이어 '휘게 라이프' 열풍에 홈 인테리어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

'휘게'란 현재의 삶을 즐기는 '욜로'에서 발전된 것으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아늑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개념으로, 국내에서는 1인 가구나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집 안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홈 파티를 즐기거나 영화를 보는 등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홈퍼니싱 장르 연도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2015년 9.4%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는 26.4%의 신장세를 보이는 등 백화점 전체 신장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생활담당 상무는 "소유의 개념이던 '집'이 주인의 개성을 담는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홈 인테리어 장르가 눈에 띄게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욜로·휘게 등 최신 트렌드를 겨냥해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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