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전건욱 기자]동부자산운용과 KB국민은행이 새로운 펀드상품을 내놓는다.

동부자산운용과 KB국민은행은 핀테크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동부글로벌핀테크펀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동부글로벌핀테크펀드는 지불결제·소비자금융·클라우드 등 기본적인 핀테크 산업 뿐 아니라 이를 지원하는 반도체·통신산업까지 모든 밸류 체인(Value Chain)에 투자한다. 

투자 지역도 미국·중국·영국 등 10개 이상의 나라를 포함한다.

동부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핀테크펀드는 여러 국가와 종목에 분산투자하므로 투자대상 국가의 경제여건·환율변동 등에 따라 운용성과가 변동될 수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 주식의 상승에 동의하는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동부글로벌핀테크펀드는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클래스(연보수 1.7%)와 C클래스(연보수 2.0%)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클래스도 있으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이번 상품은 오는 15일부터 KB국민은행을 통해 판매되며 환헤지형과 환노출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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