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덕풍 전통시장에 전용 디자인 비닐봉투 20만 장 제작 및 전달
   
▲ 스타필드 하남이 추석을 앞두고 하남시 신장·덕풍 전통시장 두 곳에 전용 디자인 비닐봉투 총 20만 장을 제작해 전달했다./사진=신세계 프라퍼티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신세계 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이 추석을 앞두고 하남시 신장·덕풍 전통시장 두 곳에 전용 디자인 비닐봉투 총 20만 장을 제작해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비닐봉투 기증은 스타필드 하남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상생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하남시 전통시장과 꾸준히 협의 해온 것으로, 명절을 앞둔 지역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스타필드 하남은 이번 전통시장 비닐봉투 기증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추가로 전개할 방침이다.
 
9월 중으로 스타필드 하남의 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페스티벌을 개최, 스타필드를 방문하는 외부지역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을 홍보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신축 중인 덕풍시장 상인회 건물 내부에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도서관도 개설하는 등 더 많은 지역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매장 내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직원 매점 개설 ▲대형 스크린에 일 100회 이상 하남시 전통시장 두 곳의 홍보 동영상 상영 ▲경로잔치에 데모루포세카 꽃 2000개 증정 ▲하남시 사회복지의 날 행사 후원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근 하남시 덕풍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은 "명절을 앞둔 우리시장 상인들에게 비닐봉투 제공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스타필드가 오픈했을 때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오픈 초기를 제외하고 매출에 영향도 거의 없고 다양한 지원을 해주니 우리시장 입장에서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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