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베트남 최대 의료 법인 '호안 미 그룹' 등과 협력해 현지 수술 지원
   
▲ 13일 롯데면세점 베트남 심장병 아동 수술 지원금 전달식에서 롯데면세점 김주남 지원부문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종화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면세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면세점이 심장병을 앓고 있는 베트남 아동 6명의 수술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롯데면세점과 글로벌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해외 심장병 아동 수술 지원 사업 '러브 하트'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이종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 심장병 아동들에 대한 지원의 뜻을 함께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2년부터 '러브 하트'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베트남 최대 규모 의료법인인 '호안 미 그룹'등 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 대상 아동들이 국내가 아닌 현지에서 수술 및 향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김 지원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이 세계 2위의 글로벌 면세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 각국의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 덕분으로, '러브 하트'와 같은 글로벌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그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라며 "제 7회를 맞아 더욱 많은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현재 베트남 다낭공항을 포함해 ▲일본 긴자 ▲간사이공항 ▲괌공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내 ▲태국 방콕시내 등 총 6개의 해외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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