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30일만에 100만명 돌파...일본보다 두 달 빨라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등 54개국 연내 출시 목표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넷마블게임즈는 북미, 유럽 등에서 진행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에 1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 넷마블게임즈는 북미, 유럽 등에서 진행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에 1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레볼루션 북미, 유럽 등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13일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약 한달여 만인 지난 12일  참가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100만 명 돌파는 90여 일 걸린 일본 시장과 비교했을 때 두 달 가량 빠른 속도이자, 넷마블이 북미에 선보인 모바일 게임 중 최단 기록이다.
  
넷마블은 연내 레볼루션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등 아시아 이외 지역54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넷마블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게임쇼 '트위치콘 2017'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 '레볼루션'을 현지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넷마블은 트위치콘 현장에서 레볼루션 시연대를 마련하고, 메인 행사장인 'e스포츠 스테이지'에서 요새전 대회를 개최하며, 게임의 규모감을 직접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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