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하나카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한방’ 멤버십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회원 각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Q카드 △Living △Shopping △Daily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1Q카드 Living은 주유∙학원 업종에서 월 최대 2만 하나머니 적립, Shopping은 마트∙백화점 업종에서 월 최대 2만 하나머니 적립, Daily는 전 가맹점 사용금액의 0.5%를 제한 없이 하나머니로 적립한다. 

세 상품 모두 공통서비스로 온라인 쇼핑, 통신∙대중교통, 해외업종에서 업종별 사용금액에 따라 각각 1만 하나머니씩, 월 최대 3만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으로 결제계좌를 지정할 경우 스타벅스 또는 커피빈에서 월 1회에 한해 4000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렇게 적립된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포인트인 ‘하나머니’는 원클릭서비스를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1만원 단위로 현금인출이 가능하다. 또한, OK캐시백, SSG MONEY, CJ ONE 포인트 등 타 포인트와 전환도 가능하다. 

황기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회원 10만여명이 함께 시너지를 낼 경우 이는 상당한 경제효과를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멤버십 카드 출시를 통해 협회와 하나금융그룹의 협력관계를 다지고 회원을 위한 다채로운 금융서비스와 추가적인 금융 협력과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조태복 하나카드 채녈영업본부장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을 위한 상호 윈윈 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회원들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최대한 지원과 적극적인 금융서비스와 그룹차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