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상 지역 및 제주도 제외한 전국 맑은 날씨
제주 및 남·동해안 태풍 '란(LAN)' 영향으로 강풍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일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다만 북상 중인 제21호 태풍 '란(LAN)'의 영향으로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 일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자료=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이날 강원·경상 지역 및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강원·경상 지역은 낮부터 비가 오고 제주도는 강풍과 높은 파도가 발생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북동산지가 10~40㎜, 경상 동해안 5~20㎜, 강원 영서·경북 동부내륙·울릉도 5㎜다.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은 16~24℃가 되겠다. 다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제주도 및 남·동해안에는 제21호 태풍 '란(LAN)'이 일본 열도 방향으로 북상함에 따라 강풍과 높은 파도가 발생하겠다. 오후에는 서해 남부 먼바다까지도 풍랑 특보가 발효될 수 있다. 

기상청은 "란의 북상으로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