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회장·이희범 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참석
   
▲ 포스코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 포스터/사진=포스코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포스코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가 공식 후원하는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등 대회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메시지를 발표한다.  
 
공연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가수 인순이와 '어반자카파'·'치즈' 등 무대로 구성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평창문화아트배너전'을 통해 공모 받은 올림픽 성공 응원문구가 배너로 제작돼 전시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또한 지난해부터 지원해오고 있는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선전 기원 바이럴 영상을 공개한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철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인간에게'라는 메시지가 담긴 이 영상은 다음달 1일 유튜브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4월 조직위와 후원 협약을 맺고 철강부문 공식 파트너사가 됐다. 

아울러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포스코의 신소재인 고망간 방진강·고강도 마그네슘 합금·스테인리스강 등을 적용해 제작한 한국형 경량 썰매를 기부해 훈련 및 실전 경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