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25일 저녁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제8회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 지난 25일 저녁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개최된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에 참석한 인사들이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화재 제공


해당 음악회는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Oh! Happy Day'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장애청소년 49명과 음악 멘토, 삼성화재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과 삼성화재 합창단이 참여했다.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민석 군의 어머니는 "비장애 학생들보다 연습 과정이 몇 배나 더 힘들지만, 아이가 즐거워한다"며 "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장애청소년들이 음악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이 날 음악회에 앞서 장애청소년들에게 '음악재능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삼성화재는 매년 장애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음악 공부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3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사업,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제작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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