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7일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오른쪽)과 김기웅 중앙치매센터 센터장이 ‘치매극복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제공


치매극복 선도기업이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확산과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을 말한다. 

농협생명은 지난달 본사 전 임직원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NH농협생명과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극복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에 대한 각종 교육, 정보제공, 홍보활동 등을 약속했다. 

농협생명은 앞으로 전국 지역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해 16개 지역총국과 10개 FC사업단 모두 치매극복 운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농협생명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농촌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적극적인 치매예방·극복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100세 시대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의 10분의 1, 85세 인구의 3분의 1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15분에 1명씩 새로운 치매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해 국가 차원의 치매극복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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