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SK텔레콤이 기존 안드로이드에서만 제공하던 'T맵X누구' 이용 범위를 아이폰까지 확대했다.

SK텔레콤은 22일 이 같이 밝히고 "아이폰 고객은 앱스토어에서 'T맵'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T맵' 사용 고객은 앱 업그레이드를 통해 바로 이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고객 이용 패턴 분석 결과 "'T맵X누구'의 대화형 UI가 차량 내 운전 방식도 바꾸고 있다"며 "음성명령 사용자의 주행 중 터치 조작이 'T맵X누구' 출시 전과 비교하여 26% 감소하는 등 음성명령이 터치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인공지능 내비 'T맵x누구'의 다운로드 수가 800만을 넘어서며 T맵 전체 고객의 절반 가량이 음성인식이 가능한 내비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 SK텔레콤이 'T맵' iOS 버전을 출시하며, 기존 안드로이드에서만 제공하던 'T맵X누구' 이용 범위를 아이폰까지 확대했다./사진=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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