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영세가맹점주들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우대금리(0.5%) 캐시백'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난 6월 5일 체결한 영세가맹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의거 시행되는 사업으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8개 카드사가 출연한 재원 중 20억원을 영세가맹점을 위한 금리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경영여건이 악화된 영세가맹점주 약 1만4000명의 금리부담 완화와 재무환경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영세가맹점 주 중 차상위 계층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점주이며, 지원대상이 신청하는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대출에 대해 0.5%의 우대금리를 캐시백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서민금융진흥원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서민금융 지원, 영세가맹점 지원 등 신용카드업권의 특성을 반영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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