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채권회수 사례 공유를 통한 회수 극대화를 위해 '2017년도 정보공유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미디어펜


정보공유실무협의회는 2010년 9월 신설된 이후 현재까지 총 19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예보는 정보공유실무협의회 참여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각 재산조사와 회수에 관한 근거법률의 유사점과 차이점의 비교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또한, 각 기관의 회수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조사회수기법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예보에서 개발한 금융거래검색프로그램(FTTP)을 소개하고 동 시스템을 활용한 재산조사 사례를 공유했다.

예보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용한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크를 제공하겠다"며 "참여대상을 확충하는 등 협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부실관련자의 은닉재산을 철저히 추적·환수함으로써 지원자금 회수를 극대화하고, 부실관련자의 책임을 엄정하게 추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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