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가 주관하는 '2017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6일 개최됐다.

   
▲ 6일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가 주관하는 '2017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사진=손해보험협회


이날 시상식은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부대표를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을 포함,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관계자,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과 교통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회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인부문은 82명을 선정,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회의장 공로장, 교육부 장관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과 감사장을 시상했다.

이춘석 국회교통안전포럼 대표는 "한해 4000여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심각한 교통현실에 대해 현재 우리 사회가 너무 무감각하게 느끼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앞으로도 국회는 법·제도 개선 등에 앞장서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작년 한해 교통사고로 4292명이 사망, 33만1720명이 부상을 당했다.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8명으로 OECD국가 중 최하위권의 교통안전 후진국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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