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이동통신사 마일리지로 통신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마일리지로 통신요금을 결제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는 SK텔레콤의 '레인보우포인트', KT의 '장기·보너스마일리지(구)', LG유플러스의 'ez포인트'라는 이름으로 적립되는 마일리지에 관한 것으로 연말에 사라지는 이통사 '멤버십 포인트'와는 다른 것이다. 

해당 마일리지는 휴대전화 요금 1000원당 5∼10원이 유효기간 7년으로 적립되는 서비스다.

마일리지로 통신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은 이르면 내년께 도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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