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가 내년부터 통신사의 통신서비스와 결합되지 않은 프리미엄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15일 가계통신비정책협의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는 기존 중저가 모델 외에 플래그십 모델에 대해서도 자급제 단말을 출시한다"며 "수요 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자급제 단말 출시를 확대해 나가고, 이통사향 단말기와의 가격 및 출시시기의 차이도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출시하는 모델은 이통사가 판매하는 제품과 성능차이가 없고 출시시기도 동일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소비자는 이통사에서 단말기와 통신서비스를 함께 구매할지, 제조사나 온라인에서 단말기만 따로 구매할지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