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이 포장한 선물을 쿠팡맨이 배송
   
▲ 15일 쿠팡의 쿠팡맨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준비한 선물을 쿠팡의 배송차량으로 직접 전달하는 '산타 원정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쿠팡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이 연말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들을 위한 '산타원정대' 봉사활동에 나섰다.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했으며,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쿠팡 등 기업봉사자 및 일반 자원봉사자 등 약 25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동들에게 제공할 선물을 포장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쿠팡은 배송 전담 직원인 쿠팡맨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아이들의 가정에 선물 배송을 지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성민 쿠팡맨은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누군가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다는 마음에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쿠팡은 지난 2016년과 2015년에도 각각 김포시와 남양주시 봉사단체와 함께 선물 배송,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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