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 모델 LS 500h 공개…V6 3.5엔진 탑재·대담한 외관 디자인 눈길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렉서스코리아가 11년만에 5세대 신형 LS 500h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세단 공략에 나선다. 렉서스는 'LS'의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을 ‘비저너리 하이브리드’로 정의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목표다.

   
▲ 신형 LS 500h /사진=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가 20일 잠실 커넥트투에서 공개한 신형 LS 500h는 GA-L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 낮고 넓어진 차체 디자인을 자랑한다. 최첨단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6 3.5리터 엔진, 2개의 모터, 유단 기어의 조합으로 강력한 구동력과 뛰어난 응답성을 발휘한다. 

   
▲ 신형 LS 500h 내부 인테리어 /사진=렉서스코리아 제공


실내는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드라이빙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이 융합된 인테리어와 23개 스피커의 마크레빈슨 레퍼런스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으로 '고객에 대한 환대'를 뜻하는 '오모테나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 및 VDIM 시스템, 12 SRS 에이백, 4 점식 팝업후드가 기본 장착됐다고 렉서스는 설명했다.

   
▲ 신형 LS 500h 2열 뒷좌석 내부/사진=렉서스코리아 제공


아사히 토시오 수석 엔지니어는 “5세대 LS는 고급차의 개념을 재정의 하기 위해 모든 것을 ‘0’에서부터 재검토했다"며 "고객에게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움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이사는 “장인의 기술과 디자이너의 영감으로 태어난 신형 LS 500h의 런칭을 기념 하기 위해 마련한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숨은 장인들을 발굴,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써 렉서스가 선보이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신형 LS 500h의 가격은 AWD 플래티넘이 1억 7300만원, AWD 럭셔리가 1억 5700만원, 2WD 럭셔리는 1억 51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렉서스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신형 LS 500h /사진=렉서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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