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뚝섬 한강공원, 성내천 등 관람명소 추천
   
▲ 롯데월드타워./사진=롯데물산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월드타워에서 오는 31일 카운트다운쇼를 예정인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카운트다운쇼를 관람할 수 있는 서울 명당을 28일 추천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올림픽공원과 뚝섬 한강공원, 광진교, 성내천 등 무료로 개방된 야외뿐 아니라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좋은 실내 장소도 소개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카운트다운쇼'는 온라인과 방송에서 생중계로도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계정에서는 31일 오후 11시 40분부터 1월 1일 10분까지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후 개인 SNS에 직접 찍은 카운트다운과 불꽃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23명에게 새해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홈쇼핑에서는 이원생중계로 '롯데월드타워 카운트다운쇼'를 전한다. 31일 오후 11시 59분경부터 진행되며 2017년을 마무리하는 고객 감사 인사와 함께 새해 신년인사, 해넘이 10초 카운트다운, 그리고 카운트다운쇼의 1막까지 약 3분정도 시청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카운트다운의 불꽃쇼는 롯데월드타워의 최정상부인 랜턴부와 롯데월드몰 콘서트홀 옥상, 석촌호수 동호에서 총 1만5000여발의 불꽃으로 완성된다. 특히 이번에는 타워 최상단에 트러스(아치형) 구조를 설치해 색다른 '180도 불꽃 연출'을 선보인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카운트다운쇼에 사용되는 불꽃은 하늘에 쏘아올리는 '타상불꽃'이 아닌 발사포와 화약이 일체형으로 구성돼 뿜어져 나오는 '장치불꽃'을 타워의 최정상부에서만 사용해 낙진 및 티끌의 발생을 줄이고, 200m 거리에서도 일반 사무실 정도인 54dBA(데시벨) 이하로 소음이 발생하는 제품을 사용해 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물산은 안전한 신년 카운트다운쇼 관람을 위해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롯데월드타워 반경 80m를 완전 통제한다. 또한 경찰, 소방 인원 외에도 안전관리요원, 자체지원인력, 경호인력 등 총 1000여명의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인력 500여명 등을 포함 총 1500여명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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