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 개시 후 4일만에 완판에 성공한 '동탄역 파라곤' 투시도/자료=동양건설산업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SRT(수서발 고속철도) 동탄역 역세권에 분양한 ‘동탄역 파라곤’이 계약 개시 후 4일만에 완판했다고 2일 밝혔다. 

동탄역 파라곤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하고, 다음 날인 29일 예비당첨자와 선차순 계약을 통해 계약 개시 4일 만에 모든 계약을 마무리했다.

앞서 6일 분양에 나선 동탄역 파라곤은 아파트 342가구(특별공급 82가구 제외) 모집에 6744명이 몰리며 최고 59대 1, 평균 19.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또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오피스텔)은 110실 모집에 4681명이 몰리며, 평균 4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파라곤의 브랜드 가치와 동탄역 역세권 입지가 더해지며 완판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가족 커뮤니티를 위한 기둥 없는 광폭거실과 분리된 호텔식 욕실 등 파라곤만의 특화 설계도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EG건설(이지건설)과 인수합병 이후 '세종 파라곤'과 '고덕 파라곤'을 계약 개시 4일만에 완판한데 이어 이번 동탄역 파라곤까지 단기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올해도 하남 미사지구, 청주 동남지구, 남양주 별내지구, 서울 양천구 신월동 등 전국 주요 지역에 '파라곤'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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