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지난해 인터넷 이용시 불편한 사항으로 가장 많이 접수된 민원은 개인정보 침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작년 118상담센터의 접수 민원은 총 33만6407건이었다. 

이 가운데 30.9%(10만3873건)가 개인정보 침해와 관련된 문의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해킹·바이러스 22.0%(7만4037건), 스팸 15.77%(5만3039건) 순이었다.

특히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린 지난해 5월엔 상담 건수가 전달보다 35배가량 급증했다.

한편, 이날 KISA는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경찰청, 소비자원 등 유관기관과 상담센터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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