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은 2018년도 ‘금융소비자 리포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리포터는 금융거래현실에서 소비자가 느끼는 불편이나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해 제보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엔 총 367명의 리포터들이 금융기관의 부당한 영업행위 등에 대해 직접 제보하거나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등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금융소비자리포터는 만 18세 이상의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3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금융업권별로 구분해 모집하고 해당분야에서 집중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리포터는 제도개선 의견과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제보시스템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실적평가를 통해 우수제보에 대해 등급별 수당을 지급하고, 활동기간 종료 후 우수제보자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은 오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되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선정자는 2월 9일 발표되며, 자세한 문의는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 소비자보호제도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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