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에 영화제 포스터 공개...25주년 기념 고객들의 스토리 담을 예정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마트 25초 영화제를 알렸다./사진=인스타그램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마트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가 이마트 창립 25주년이라는 점을 감안해 영화제 제목도 '25초 영화제'로 정했다. 

22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마트 25초 영화제' 포스터를 공개했다. 1등 1명 1000만원 등 총상금 3000만원을 내걸었고 주제는 '2세상 5직 하나뿐인 000'라고 적혀있다.

지난 25년 동안 이마트와 함께한 고객들이 이마트와 관련한 다양한 스토리를 직접 제작해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제 사무국도 마련했다.

포스터에 극장 스크린이 스마트폰으로 표현돼 있는 것으로 봤을 때, 스마트폰으로 1인이 25초 동안의 짧은 영상을 제작해 SNS에 올리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이며 , 출품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월 27일까지 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25년 동안 영화제라는 타이틀로 상금을 걸고 고객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1993년 11월 12일 창동점을 오픈한 이후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으며, 현재 이마트 145개, 트레이더스 1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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