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은 최흥식 금감원장이 설을 앞두고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해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서경석 기아대책 부회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허인 국민은행장, 최태규 망원시장상인회장의 모습/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이날 최 원장은 KB국민은행, 한국국제기아대책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음식물과 생활필수품 등을 구매해 저소득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시장에서 생필품 일부를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최 원장은 "이번 겨울 혹한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서운 추위와 전통시장 방문객 감소라는 이중고로 시장 상인분들의 고충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의 나눔활동을 통해 우리 금융권이 전하는 온기가 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고 나아가 온 국민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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