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은 체험형 금융교육을 위해 놀이·체험활동 콘텐츠와 애니메이션·동영상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 놀이·체험활동 콘텐츠(예시)/사진=금융감독원


금감원은 교사나 강사들이 금융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해 교육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놀이·체험활동 콘텐츠 11종과 단편 애니메이션·동영상 13편을 제작했다.

놀이와 체험활동 콘텐츠는 연령별 눈높이에 맞게 초·중·고용으로 구분하고, 저축의 중요성 등 특정 주제에 대한 교육시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교사·강사가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잇도록 지도방법을 상세히 포함하고, 활동지 등을 출력해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단편 동영상·애니메이션의 경우 초등용 7편과 중·고등용 6편으로 구분하고, 2~5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각 동영상별 구성 형식을 차별화했다.

금감원은 "일방 전달식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금융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당 콘텐츠는 교사·강사들이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제하고, 동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서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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