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21개월만 달성... "북미 베스트셀링 모델로 우뚝"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SUV 모델인 QM6(수출명 꼴레오스)의 생산이 10만대를 돌파했다.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QM6는 국내를 비롯한 유럽 등 전세계 80여개국으로 수출되는 차량이다.

   
▲ QM6(꼴레오스) 유럽 수출 선적 모습/사진=르노삼성 제공


8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양산 21개월만에 수출·내수 통합 10만대 생산을 기록했다. 지난 1월까지 누적 판매 실적은 9만5794대(수출 5만1,669대, 내수 4만4,125대)다. 

르노삼성은 이날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노조집행부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QM6 10만대 생산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기인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장(부사장)은 “북미 시장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한 닛산 로그와 더불어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QM6 또한 프랑스, 독일, 멕시코, 호주, 중동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좋은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노사가 한마음 되어 생산 효율성 및 품질 향상을 이룬 노력의 결과”라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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