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중 선착순 40명에 차량가 30% 할인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민국 대표 경차 ‘모닝’이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에 데뷔한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4월 개막하는 ‘2018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에 ‘모닝 챌린지레이스’가 새롭게 추가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

   
▲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에 데뷔한 모닝./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모닝 챌린지레이스’가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모닝 챌린지레이스’는 1.0 가솔린 MPI 엔진과 수동변속기를 동일하게 장착한 모닝 차량만 참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형태로 진행되며, 오는 4월 공식 연습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개 라운드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기아차는 이번 ‘모닝 챌린지레이스’ 성공 운영을 위해 이달 중순 경에 진행될 KSF의 참가자 모집에 지원한 드라이버 중 선착순 40명에게 차량가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국내 레이스 중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클래스가 될 전망이다.

기아차는 이번 ‘모닝 챌린지레이스’ 신설을 통해 모닝의 우수한 상품성,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경차급 레이싱을 통한 모터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대회 기간 중 기아차 고객을 대상으로 ‘트랙 데이(Track Day)’를 운영하고, 서킷 체험, 시승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객 초청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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