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만여 대 정비능력 보유, 최고 수준의 설비 갖춘 지역 거점 정비사업소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부산지역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나선다.

쌍용차는 26일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부산정비사업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 새롭게 오픈한 부산정비사업소 조감도 /사진=쌍용자동차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부산정비사업소는 총면적 2353㎡(713평)에 4층 규모로 24개 스톨(Stall: 정비가동능력)을 갖추고 있다. 연간 2만여 대의 정비가 가능하며, 우수한 정비인력과 판금·도장을 비롯해 다양한 정비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총 30여 명의 정비인력을 확보하여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며, 일반수리와 보증 및 사고수리 이외에도 다양한 쌍용자동차 모델들의 부품도 판매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기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고객휴게실뿐만 아니라 인터넷룸 및 카페도 마련되어 있다.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정비사업소는 기존의 해운대, 동래 정비사업소와 함께 부산 지역 고객 접근성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쌍용차는 전국에 45개의 정비사업소와 21개의 정비센터 및 지정정비공장, 272개의 서비스프라자 등 총 338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운영하게 되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부산정비사업소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서비스 인력과 최신설비로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쌍용자동차는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1위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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