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흥국생명은 고령자 혹은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흥국생명간편한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흥국생명 제공


해당 상품은 간편심사형으로 별도 서류 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 심사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의 입원·수술·추가검사의 의사 소견, 2년 이내 질병과 사고로 인한 의료 행위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3개의 해당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관계없이 40세 이상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심사형을 통해 고령자나 유병자가 아닌 일반인도 간편심사형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2대 질환인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을 주계약으로 보장한다. 가입 후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 진단 시 각각 2000만원의 진단급여금을 지급한다. 

보장내용도 확대했다. △(무)간편한정기특약 △(무)간편한입원특약 △(무)간편한수술보장특약 △(무)간편한암진단특약 △(무)재해사망특약 등 총 5개의 특약을 통해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상품은 중도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표준형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가 가능한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무해지환급형 설계 시 간편심사형이 2만1700원, 일반심사형이 1만3800원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복잡한 청약절차와 가입 거절로 보장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고령자와 유병자를 위해 이번 간편심사 건강보험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 신상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보장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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