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BC카드는 지난 10일 서울 도봉구 창동 소재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BC카드 빨간밥차 봉사단 8기와 함께 ‘사랑나눔축제’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 빨간밥차봉사단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생필품을 들고 있다/사진=BC카드 제공


새봄맞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랑나눔축제는 서울 도봉구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0여명을 초청해 △건강식 △생필품 5종 △기념품을 제공했다. 

BC카드는 2009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한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을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주관 하에 BC카드 빨간밥차봉사단 8기와 KT그룹 임직원 등 1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BC카드 ‘빨간밥차봉사단 8기’는 전국 7개 지역에서 선발된 일반인 봉사자들로 10대부터 50대 이상 대학생, 주부, 직장인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난 9일 발대식을 갖고 이번 사랑나눔축제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전국 빨간밥차 무료 배식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8기부터는 봉사단을 지원하는 임직원 멘토를 KT그룹사까지 확대해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최석진 BC카드 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은 “BC카드는 2005년부터 취약계층 기초생활 지원을 위한 빨간밥차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빨간밥차 봉사단과 KT그룹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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